대지진후 다음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했다.
같이 온 동기 10명중 4명이 한국으로 귀국해버렸다.
지진때문에 가버린것도 있지만 방사능의 공포도 한몫했다.
그리고 한국의 가족들의 재촉도 있겠다.
나 역시도 가족에게 돌아오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자택대기로 몇일간 쉬게 되었으나 쉬는게 쉬는게아니였다.
기본 진도4의 여진이 하루에 몇번이고 반복되었다. 티비에서는 매일 지진 피해에 대한 뉴스와 지진경보로 끊니지가 않았다.
진도7이상의 여진이 있을 수도 있다는 뉴스를 듣고 도시락을 싸고 짐을 미리 꾸려놓고 발생즉시 바로 옆 중학교로 튀는 연습을 할정도 였으니....
실제로 밤에 뛰처나간 경우도 있다ㅋㅋ
그리고 몇일 뒤 또 한명의 여자 동기는 방사능 문제로 고민하다 돌아갔다.
그리고 남겨진 우리들은...